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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May 8, 2012
마주르키 다루스만의 메시지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 마주르키 다루스만의 메시지
 
4월 10일 <히든 굴락> 발표회 참석자들에게
 
우선 이렇게 중요한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여 사과 드립니다. 수년간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해온 사업은 북한 내 인권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이 발표회에 함께 싶었고 이미 제가 다음 에디션 발표회에는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해 발표회의 주제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이 행사가 인물, 장소, 사건, 피해자의 신원파악을 더욱 명확하게 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비극적이게도 북한 인권상황 전망은 여전히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몇 십 년간 어처구니 없는 인권 유린은 UN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행위자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기록되고 문서화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러한 기록 수집 및 문서화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을 시행하고, 기초적인 유형과 경향을 평가하며, 더욱 세분화된 조사 방법으로 조사위원회와 같은 기구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고려하는 일은 적시에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저는 UN 인권이사회에 저의 두 번째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위임을 받은 후 첫 번째 보고서를 통해 결의안이 채택되었지만 이는 북한 주민들의 상황에 대해 회원국들의 일반적 우려가 표현된 투표가 없이 채택되었습니다.
 
만약 앞으로의 결의안에 대해서도 그저 현재 수준의 지지를 유지하거나, 영향력 있는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리더십을 끌어들일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면 이는 매우 중대한 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려에서 저는 중국이 중요한 중개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이 개혁을 포용하고 더욱 국제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어야 합니다. 내년에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중국 당국과 조금 더 정기적 접촉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또한 북한 주민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의 재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도적 지원의 제공은 어떠한 정치적 요구사항을 조건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물론 ‘no access, no aid’ (모니터링을 위한 접근이 없으면, 지원도 없다) 원칙은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해서 국제사회가 이 끔찍한 인도적 도전과 맞닥뜨리고 식량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에 있어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를 촉구할 것입니다. 실행되고 있는 인도적 지원의 새로운 통로들을 발견하여 기쁘며, 앞으로 인도주의적 행위자들의 활동 영역과 이들에 대한 접근이 더욱 확장되기를 희망합니다.
 
성공적인 발표회를 기원하며 숙고에서 나온 결과와 권고들을 듣기를 기대합니다.
 
마주르키 다루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