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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24, 2023
농작물 훔치면 노동단련대 수감 엄포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nkfood-0823… [107]
농작물 훔치면 노동단련대 수감 엄포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북한 농장에서는 옥수수와 수수가 숙성되고 있다. 이에 대비한 북한 정부는 농작물 도둑질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단속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평안북도 용천군에서는 농장의 수확물에 손을 대면 처벌될 것이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군 안전부 직원들은 각 농장에 파견되어 농작물을 보호하게 되며, 농작물을 훔치게 될 경우 최소 3개월의 노동단련대에 수감될 것이라는 내용이 전달되었다.

북한 당국은 올해 농작물 절도에 대한 '3개월 노동단련대' 처벌을 처음으로 명시했다. 지난해에는 마을마다 "농작물을 훔치면 처벌한다"는 벽보가 걸렸지만, 처벌 내용을 직접 주민회의에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 협동농장의 강냉이가 숙성 시기라는 설명이 있었다. 주민들은 국가가 식량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농작물에 손을 대는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안남도에서도 유사한 주민 회의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북한의 농업 상황은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통일부가 분석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며 농작물 상태가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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