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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8, 2011
오길남 박사, "여보, 부디 오래오래 살아있으시오!"




오길남 박사가 도쿄에서 열린 ICNK 개회식에 참석해 그의 아내와 두 딸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오 박사의 아내 신숙자 씨는 현재 평양 근처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오 박사는 북한 내 비인도적 범죄에 대해 비판했다.
9월 7일에 개최된 ICNK 개회식의 첫 번째 세션은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이루어졌다. 이 세션 동안 오 박사는 요덕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신의 가족들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오 박사는 아내와 딸들의 사진을 소개하고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혜원아, 규원아, 그리고 내 아내 신숙자. 우리 가족을 구하려는 캠페인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단다. 부디 오래오래 살아 있어서 인류의 승리를 보고 우리 다시 얼싸안자."
오 박사는 50명이 넘는 일본 내 인권활동가들과 함께 9월 8일 조총련 앞에서 이뤄진 시위에 참가해 "정치범수용소를 해산하라!", "내 아내 신숙자와 내 두 딸 혜원이와 규원이를 석방하라!"고 외쳤다. 이 모임은 인권의 보호와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이들에 대한 석방을 상징하는 50개의 풍선을 하늘로 띄워보내는 것으로 마쳤다.
오길남 박사는 1980년대 월북을 결심했는데 그 당시에는 남한 군사독재에 대항하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었다. 당시 많은 남한의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이 북한을 남한에 대한 대체적 사회로 생각했다.당시 독일에 머무르고 있던 오길남 박사 또한 남한의 미래에 대해 매우 걱정했다. 결국 그는 1985년 12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월북했고 조선중앙위원회 제3분과로부터 스카웃을 받았다.
오 박사는 북한 대남방송인 '구국의 소리 방송'에서 일했다. 그러던 중 오 박사는 유럽에 있는 다른 남한 유학생들을 포섭하라는 지령을 받고 간 코펜하겐 공항에서 탈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 박사의 아내인 신숙자 씨와 두 딸인 혜원과 규원은 요덕 수용소로 보내졌다. 이 사항은 현재 남한에 있는 많은 요덕수용소 전 수감자들에 의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납북피해자가족모임(Family Assembly Abducted to North Korea)의 대표인 최성용 씨는 신숙자 씨와 두 딸이 요덕 수용소에서 풀려난 후 평안도 평원군 황화리의 제한구역에서 살고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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