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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November 1, 2013
열린북한방송, 북한인권문화제 성공리에 마쳐

열린북한방송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북한인권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문화제는 학술토론회, 글로벌무비톡, 북한인권영상제, 그리고 토크콘서트 “동행”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정은 정권 2년 평가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 북한인권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손광주 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장은 김정은 체제 2년을 ‘불안한 정착기’로 평가했다. 또한 이광백 자유조선방송 대표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을 중단하면서 경제상황도 다소 악화되었고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핵을 먼저 포기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0일 저녁에는 필름포럼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행사 글로벌무비톡 (Global Movie Talk)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북한문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외국인들이 참여해 영화 “크로싱”의 부분부분을 보았고 탈북자 게스트의 북한현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주민들이 정권에 대항한 사회적 운동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탈북자 게스트는 북한주민들은 어려서부터 김정일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세뇌교육을 받기 때문에 폭동이 일어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영어 행사 후 같은 장소에서 바로 북한인권영상제가 열렸다. 영상제에서는 열린북한방송 영상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믿을 수 없는 이야기’와 ‘COI, 북한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상영됐다. 이 자리에는 권은경 열린북한방송 국제협력팀장이자 ICNK 사무국장이 참석해 COI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31일 저녁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토크콘서트 “동행”이 마지막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탈북자 소해금연주가 박성진씨와 남북청년합창단, 그리고 네클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게스트로는 북한인권 연극 정명과 이중사연을 연출한 중앙대학교 이대영 교수가 참여했다. KBS 한민족방송의 김희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동행”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매달 한번씩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그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