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에 강제구금 된 통영의 딸 신숙자씨와 두 딸 오혜원, 규원 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국회 귀빈 식당에서 진행 된 '유엔 새천년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제고 역할' 간담회에 참석한 반 사무 총장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하 의원이 특별히 초대한 신씨의 남편 오길남 박사와 만났다. 여기서 하 의원은 반 총장에게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에서 특사를 파견하고 북한 정부와 협의에 나설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반 총장은, 유엔에서 이미 북한 인권 특별 보고관을 임명했지만, 북한 당국이 방북을 거부하여 안타깝지만, 계속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국이 주도를 해나가야 하며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