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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July 26, 2012
이탈리아 상원, “북한인권 개선 위한 노력 절실하다”

지난 25일, 북한 정치범수용소 청문회가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 주최로 로마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ICNK 한국 회원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김태진 대표) 소속 활동가인 김은철 (가명) 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은철 씨는 2000년 6월부터 3년간 요덕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북한 정치범 출신의 탈북자이다.
 
이번 청문회를 주최한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피에트로 마르체나로 (Pietro Marcenaro) 의원은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비추어 이탈리아의 노력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의회와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마르체나로 위원장은 청문회에서 “북한의 인권실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의 인권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탈리아 의회ㆍ정부ㆍ언론과 NGO 등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문회에서 김은철 씨는 본인의 정치범수용소 경험과 북한수용소 체제 전반을 설명하고, 유엔차원의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조사의 절박함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