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된 선택이 우리가족을 고통과 어려움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오길남 박사는 집안에 가족사진들을 두지 않는다. 그에게는 너무 크나큰 고통이기 때문이다.
오박사는 25년전에 북한에서 탈출했지만 그의 아내와 두 딸은 아직도 북한내에 머물고 있다.
1991년 처음이자 마지막인 가족과의 소통을 뒤로, 오박사는 세모녀가 악명높은 요덕수용소에 강제적으로 구금되어있다고 믿고있다.
이에 대해 한국은 북한당국에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는 중이다. 스웨덴 국왕내외 방한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카를 구스타프 국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운영중이고 과거에도 중립국 지위로 남북사이에 중재를 지원한바 있다.
오박사는 기다리는것 외에 할수있는것이 없다. 지난 25년동안 계속 기다려왔고 세모녀가 금방 석방되기를 바랄뿐이다.
“매일밤 악몽을 꾸게됩니다.” 오박사는 전했다. “이제 70이 넘었고 기다림에 지치지만 살아있는 두 딸을 만나기 전까지 살아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