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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May 23, 2012
세계기독교연맹(CSW), 국제 앰네스티 영국 하원 북한인권 청문회 협력 개최해
   http://www.voanews.com/korean/news/UK_NK_HR_042612-149038725.html [1387]
   https://korview.rfaweb.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uknkh… [1314]

사진 출처: VOA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통해 영국 하원 및 언론들이 북한의 인권 상황과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그 중  주요 행사로 25일 재유럽조선인총연합회 김주일 사무총장과 북한 개천관리소 출신 신동혁 씨 등의 탈북자가 참여하는 영국 하원 북한인권 청문회가 열렸다. 이 청문회는 죽음을 무릅쓰고 북한을 떠나온 유럽 내 탈북자들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ICNK 회원단체인 세계기독교연대(CSW),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와 협력하여 계획하였다. 
 
피오나 브루스(Fiona Bruce) 하원의원의 주재로 열린 이 청문회에서 탈북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증언하였다. 브루스 의원은 지난해 북한 정부의 인권 유린에 대한 유엔의 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동의안(Early Day Motion 2079)을 영국 하원에 발의한 바 있다.
 
김주일 사무총장은 이 청문회에서 ‘탈북자’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자는 정치적 탄압과 인권 침해를 피해 국경을 넘는 ‘난민’이지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경제적 이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북한 정권이 주민들을 아사 상태에 몰아넣고 핍박하지 않았다면 어느 누구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을 필요가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 밖에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되었다. 23일 런던의 한국문화원에서는 세계기독교연대의 로저스 동아시아팀장의 주재로 2002년 몽골을 거쳐 3천 킬로미터의 대장정을 감행한 탈북자들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크로싱(Crossing)’이 상영되었다. 영국 하원에서는 청문회 전날인 24일에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의 장편영화 ‘하얀 나비(White Butterfly)’가 상영되었고 25일에는 북한 인권 캠페인, 청문회 그리고 철야촛불시위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