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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3, 2023
갱목 부족으로 석탄생산 큰 차질…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coalmine-05… [90]
갱목 부족으로 석탄생산 큰 차질


북한의 석탄 생산량이 감소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북한의 총 석탄생산량은 1,900만 톤이었으나 2021년에는 1,560만 톤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북한 당국의 석탄생산 계획량인 6천만 톤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주민들은 갱목 부족으로 인해 탄광에서 석탄을 제대로 채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고도 발생했는데, 양강도 혜산탄광에서 몰래 석탄을 캐던 주민 3명이 갱도 붕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고의 원인은 동발목을 규정대로 설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탄광에서는 동발목을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목재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설치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북한 정부는 산림복원을 이유로 목재 채벌량을 줄이고 있다. 이로 인해 순천지구와 안주지구 탄광들도 동발목 공급 부족으로 석탄 생산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탄광들은 불법적인 석탄 채굴을 방지하기 위해 갱 입구를 폐쇄하거나 인민보위대가 갱 입구를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겨울이면 땔감이 급한 주민들은 방치된 탄광에 들어가 불법적으로 석탄을 캐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일반 주민들까지 갱에 들어가 석탄 생산을 지원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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