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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13, 2022
김일성·김정일 배지 헐값에 거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12072022102018.ht… [73]
김일성·김정일 배지 헐값에 거래

함경남도 흥남구역 암시장에서 당상과 쌍상이 싸구려 상품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당상은 노동당 깃발 안에 김일성 초상이 들어있는 초상휘장(배지)를 말하며, 쌍상은 당 깃발이나 공화국기에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이 함께 그려진 배지이다.  

당 깃발 안에 김일성·김정일 초상화가 들어있는 쌍상은 당 간부들에게 특별히 수여되는 초상휘장이어서 권력의 상징으로 인식되다 보니 암시장 가격으로 내화 40만원(미화 $50)까지 올라간 적도 있다. 하지만 최근은 돼지고기 1키로 가격보다 낮은 것으로 내부소식통들이 전한다. 현재 흥남시장에서 돼지고기 1키로 가격은 내화 2만6천원($3.08) 정도인데, 암거래 되고 있는 당상은 내화 1만원($1.2), 쌍상은 2만원($2.4)으로 전한다.  

김일성 부자 신격화의 상징이고 권력의 상징이었던 당상과 쌍상을 (암거래를 위해) 장마당에 들고나와 옥수수 등 식량과 맞거래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법당국은 당상과 쌍상을 장마당에 유출시킨 당 간부가 누구인지 비밀리에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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