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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13, 2022
때이른 '거름전투'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ertilizer-… [43]
때이른 '거름전투'

해마다 1월초에 시작하던 거름 생산 전투가 올해는 12월 초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2023년 새해 밀, 보리, 옥수수 등 작물 다수확 농사에 대비해 거름 생산을 다그치라는 당국의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새벽부터 농민들은 탈곡장에서 탈곡하고 남은 볏짚를 논판으로 옮기고 여기에 물에 희석한 소 오줌과 돼지분변을 뿌리는 작업을 저녁 7시 넘어까지 하고 있다고 전한다. 

매년 12월이면 농민들은 일년 농사를 끝내고 개인당 알곡분배를 받고 일년 중 가장 여유로운 날들을 보내는데, 올해는 알곡분배도 아직 받지 못한데다 거름생산 전투에 내몰리고 있다. 

정주시는 주민세대별 1톤의 퇴비과제가 부과되었고 이달 말까지 500킬로 퇴비를 준비해야 하며 또 새해 1월에 500킬로의 퇴비를 당국이 지정한 협동농장에 바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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