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원서 학생들에 평양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지원금 요구
최근 사리원시에서 평양 1만 세대 건설 지원사업을 명목으로 초·고급중학교 학생 1명당 3만 원씩 세부담을 낼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리원시 교육부는 시안의 초‧고급중학교들에 모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설자재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가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시안의 학교들에서는 ‘원수님(김정은)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우리 학생들도 1만 세대 건설장에 지원사업에 참가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낼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