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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2, 2021
기업소들도 뇌물로 ‘사회적 과제’ 해결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ac-10012021081520.html [84]
기업소들도 뇌물로 ‘사회적 과제’ 해결

함경북도 군내 기관, 기업소들이 가을 농촌지원에 보내야 할 동원 인원수를 적게 받기 위해 몰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위에서 할당 받은 동원 인원을 제대로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 기간이라 매일 종업원들이 먼 곳을 오가며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가을철 농촌지원에 인원을 동원시키라는 지시가 또 하달됐기 때문이다. 말단 기업소 일꾼(간부)들은 동원 인원수를 채우는데 빠듯하다. 

생계가 어려운 일부 종업원들은 아예 출근하지 않고 버티기 때문에 얼마 안되는 종업원들로 국토관리동원 과제를 겨우 수행하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에 더해 각종 사회적 과제와 외부 동원에 보낼 인력을 해결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기업소 지배인이 개인적으로 잘 통하는 군당위원회 조직부의 한 간부와 사업을 해 조직부가 요구하는 시장가격 30만 원 상당의 휘발유 30ℓ를 해결해주기로 하고 동원 인원을 10명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물을 바치고 문제를 해결한 것인데 그렇게라도 인원을 줄이는 것이 기업소 입장에서는 더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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