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품 이동과 유출행위 단속
가을걷이가 끝나자 농장의 생산품들이 타지방으로 유출될까 통제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전한다. 각 농장관리위원회가 청년들을 선발해 교대로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지키며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한다는 설명이다.
심지어 혼례가 가족간의 경사가 있어도 타지로 나갈 때 10키로 이상의 알곡을 가지고 나가면 안되며 관리위원회에 신고할 경우에만 타지역의 반출이 허용된다고 전한다. 이 경우 이유와 목적지까지 신고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태풍과 장마 피해가 심해 개인들이 뙈기밭에서 생산한 곡식까지 강제로 수납하며 ‘사회주의 수호전’을 지키자고 당위원회가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