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경북도 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평양 여명거리 건설부대를 비롯한 200일 전투에 투입됐던 주력부대를 급파하는 등 총력복구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10일 '열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 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라는 제목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 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호소문은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해 당은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시키고 난국을 타개할 중대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북부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 총집중해 최단기간에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자는 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당은 여명거리건설을 비롯해 200일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였던 주력부대들을 북부 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러한 총동원령은 피해 규모가 큰데다 피해 주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CBS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