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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29, 2016
2000년 이후 '이민형 탈북' 급증 추세…"더 나은 삶 추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 [2047]
2000년대 이후 탈북민 중 중산층의 비중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경제적 이유보다 자유에 대한 동경 등 '비경제적' 이유에 따른 탈북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21일 발표한 하나원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북한 거주시 소득이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한 비율은 2001년 이전에는 19%였지만 2014년 이후 조사에서는 55.9%로 늘었다.



북한 거주 당시 생활수준을 '중·상급'이라고 답한 비율도 2001년 이전에는 23.5%에 그쳤지만 2014년 이후 조사에서는 66.8%였다. 반면 북한에서의 소득이 '충분하지 않았다'거나 생활수준이 '하급'이었다고 평가한 탈북자는 2000년대 초반 이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통일부는 최근 탈북자일수록 빈곤 등 '경제적 사유'로 탈북한 경우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고도 밝혔다. 2001년 이전 조사에서 탈북 이유로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꼽은 탈북자는 70%에 육박했으나 2014∼2016년에는 1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자유에 대한 동경이나 북한 정치체제에 대한 불만, 북한 당국의 감시와 위협 등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탈북은 증가 추세였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최근 탈북자일수록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을 좋게 생각했다고 답한 탈북자는 2001년 이전 20%대 초반이었으나 2014∼2016년에는 70%대 후반까지 늘어났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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