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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y 12, 2016
北, ‘200일 전투’ 주민동원 위해 “전시체제처럼 생활” 강요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8829 [1710]
북한 당국이 전사회적인 생산력 고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戰時)체제처럼 생활하라”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2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1일부터 전시체제에 들어갈 데 대한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시와 같은 조건으로 긴장 있게 살아가자는 것으로, (한국전쟁) 전후 복구체계처럼 생산도 생활도 긴장하게 할 데 대한 독려 차원”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200일 전투’와 관련 각종 선전 포스터 구호판을 평양 등 주요 도시 곳곳에 설치하고, 노래를 제작해 예술 선전대를 통해 유포시키는 등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매 사업장별로 생산 목표량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전투일지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북한 매체들은 연일 김정은의 공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생산을 비약적으로 늘리기 위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소식통은 “최근 200일 전투로 매일 총화사업을 하고 있어서 모두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라면서 “간부들도 이럴 때 잘못하면 자리가 위태롭다는 것을 직감해서인지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주민들에게 신경질을 부린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시체제를 유지할 데 대한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일부 사법기관들은 24시간 교대근무를 서기도 하는 상태”라면서 “일부 주민들은 ‘눈물의 달 7월(김일성 사망 후부터 생긴 말)이 어디가겠냐’는 식으로 위(당국)의 지시를 비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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