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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23, 2016
탈북 시도 러시아 파견 北 노동자, 아킬레스건 잘려 북송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08703 [1701]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탈출했다가 붙잡힐 경우, 현지에서 감시를 담당하는 보위부원들에 의해 신체가 훼손되는 인권유린을 당한 뒤 강제 북송되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20일 보도했다.

러시아 현지 북한 노동자들의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은 "탈북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 시범겜(본보기) 차원에서 아킬레스건을 절단하거나 심지어 강제로 눕혀 놓고 굴삭기로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무자비한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강제 북송된 후에는 해당 노동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는 등 이중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현지 소식통은 "러시아 노동자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건설현장을 이동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라고 해서 탈북을 했다가는 '뼈도 못 추리는 처벌을 받는다'는 엄포를 놓기 위해 이 같은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리스크 지역의 한 건설 관계자는 "러시아 땅에서만큼 북한 당국이 자국민이라 할지라도 쉽게 수갑을 채우지 못하도록 하려던 게 러시아 정부의 의도였지만, 북한은 아예 상상을 초월한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자국 노동자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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