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덕수용소 수감자 고원탄광으로 이전?
2014년 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래로 점차적으로 해체되고 있는 요덕에 있는 제 15호 관리소가 지난해 9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에 의하면 20여 개의 수감시설과 축산시설이 철거됐다.
존스홉킨스 산하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요덕 15호 수용소에 있던 수감자들이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평안남도 수동구역 인근의 고원탄광으로 이전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동구역 인근 10여 개 지역에 새 아파트와 주택 등 시설들이 지어졌다는 분석 때문이다.
멜빈 연구원은 과거 북창의 제 18호 관리소 수감자들이 덕장 구억의 탄광으로 재배치된 사례에 비춰봤을 때 요덕수용소 수감자들도 유사한 패턴으로 고원탄광 인근으로 이전 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멜빈 연구원은 고원탄광 지역은 인구가 많지 않고 고립된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이 지역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