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생일날 선물 재료 주민들 몫
2월 16일 김정일 생일을 맞이하는 북한당국은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사탕과자 선물을 위해 생산에 필요한 재료들을 주민들에게 징수하고 있다.
데일리엔케이 양강도 내부소식통은 1월 중순부터 인민반 회의를 통해 세대별로 깨와 두부콩을 각각 150g씩 바치라는 지시가 있었고 이에 따라 인민반장들이 직접 징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물생산을 위한 기본 재료는 중앙에서 공급하지만 부수적인 재료들은 각 식료공장이 부담해야하기에 지방정부가 부족한 재료를 지역 주민들에게 징수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강도 백암군에 건설된 영웅청년발전소와 삼지연 철길공사 등 지역의 건설지원도 지난해 주민들 몫이었기 때문에 선물을 위한 재료 징수에도 주민들은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것으로 내부소식통이 전했다.
[출처: 데일리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