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관광지 건설에 주민들이 건설자재 부담
북한당국은 강원도 원산시 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공사를 올해 7월 27일 북한의 전승절까지 완공하기 위해 군인 12만 명과 일반 건설자 2만 명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당국은 3월까지 원산시민들이 자원해서 건설자로 지원하고 건설물자를 바칠 것을 강제하고 있다고 내부소식통이 전했다.
데일리엔케이는 대북 소식통의 이 같은 전언을 전달하며 갈마비행장, 마식령스키장과 해수욕장이 어우러지는 관광지를 개발해 경제난을 타개하려는 김정은의 의도로 해석했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올해에 군민이 힘을 합쳐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을 최단기간 내에 완공”할 것을 촉구한 대목을 근거로 들었다.
갈마반도 관광 계획은 이미 2013년에 발표된 바 있으나 인력과 자재 부족 및 관광객 모집 불투명 등의 이유로 개발이 진척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한당국은 이 지역의 관광에 대한 홍보를 통한 외화벌이에 나설 듯 보인다.
[출처: 데일리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