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소장, 인권문제 정치적 이용 말아야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시나 폴슨 소장은 2016년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집단 탈출해 입국한 여종업원 12명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의 송환을 조건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는 북한의 요청으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은 큰 비극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폴슨 소장은 12명의 여종업원은 성인으로 이동의 자유와 국가를 떠날 자유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산가족 문제도 순전히 인도주의적인 문제로 정치적 문제와 연계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올해로 3년차 활동에 접어드는 유엔 서울사무소는 최근 입국하는 탈북자들을 인터뷰함으로써 북중 국경지역의 북한의 구금시설에서 벌어지는 인권실태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슨 소장은 이런 활동의 성과로 북한이 최근 유엔 등 국제사회와 대화와 관여를 늘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긍정적인 변화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2016년 북한이 유엔에 여성과 아동의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고 지난해는 유엔 장애인 인권 특별보고관을 북한에 초청했다고 말했다.
[출처: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