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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14, 2017
압록강서 北 외화벌이 밀수 성행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4&num=110882 [1712]
강력한 대북 제재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안북도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고 데일리NK에서 보도했다. 무역회사 주도로 국경경비대의 묵인하에 ‘갈잎(갈대 잎)’ 판매 외화벌이가 진행된다고 전한다. 

지난 5월부터 평안북도 압록강 주변에서 채취된 갈잎이 중국 상인들에게 밀수로 판매되고 있는데, 압록강 갈대밭에는 일반 주민들은 물론 10대 어린 학생들까지 투입됐다는 전언이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2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새벽부터 갈잎을 따고 있다”면서 “작년에도 밀수 품목이었지만 올해는 특이하게 (중국에서) 많이 요구하고 있다. 중국 상인들이 갈잎 시장판로를 남방(南方)까지 확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한 “우리(북한) 외화벌이 무역회사 입장에서는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면서 “갈잎을 딴 주민들에게 돈을 준다는 명목으로 동원하면 쉽게 돈벌이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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