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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31, 2017
북한, 전세계서 국제전화료 가장 비싼 곳
   http://www.voakorea.com/a/3690209.html [1536]
북한이 전 세계에서 국제전화료가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통화중개료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인터넷 전화업체 바이버(Viber)는 최근 국제전화 상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북한으로 거는 통화는 7분에 4달러 99센트를 책정했다. 

같은 돈을 지불하면 263분을 통화할 수 있는 한국이나 미국보다 무려 37배 비싼 수준이다. 

미국 최대 무선 통신업체인 버라이존도 한 달에 연결비 5달러를 낼 경우, 1분 통화에 한국은 0.07센트(일반전화)지만 북한은 2달러 49센트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VOA는 지적했다. 

5년 전 스웨덴 통신업체인 레브텔은 '세계에서 국제 통화료가 가장 비싼 10대 나라'를 선정하면서 북한을 1위로 꼽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관계자는 "수신국 업체가 요구하는 이용료를 발신국 업체가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게 일반적인 국제 관례"라며 "북한의 국영 통신업체(체신성)가 통화중개료를 비싸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VOA에 설명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높은 통화료가 북한 주민들과 외부 사회의 연결을 차단하려는 북한 정권의 철저한 통제정책 때문이라며 북한 정부에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고 VOA는 전했다.

<출처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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