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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16, 2017
김정은 별장 건설부대, 6천달러 받고 주택 한국式 리모델링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10052 [1591]
북한에서 최근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한 한류(韓流) 열풍이 불면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한국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부유층이 늘고 있다고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가 6일 보도했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최근 평양은 물론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 살림집(아파트) 내부를 한국식으로 변경하는 돈주(신흥부유층)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부유층은 6000달러(약 715만원)의 목돈을 들여 북한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김정은 특각(별장) 건설부대인 최고사령부 직속 1여단과 인민보안성 소속 8총국 현역 군인들을 개인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옛날식 부엌을 없애고 널찍한 거실에 벽걸이용 그릇 수납장과 전기밥솥 거치대를 설치하고, 안방에는 장롱 대신 붙박이장을 꾸미고 부부 침대를 놓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창문의 경우 틀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바꾸고 고급 커튼을 두겹으로 다는가 하면, 화장실 내부에는 대형 거울 뿐 아니라 좌변기와 자동문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평양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이들이 한국식 살림집을 선호하게 된 것은 한국 드라마의 영향이 크다며 “최근 평양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아예 신축 때부터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부엌과 똑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에서 밀매한 한국의 주택 카탈로그도 최근의 ‘아파트 한국화(化)’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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