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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27, 2016
北, 탈북 감시 강화…“회령서 적외선 카메라 확충 작업 中”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9987 [1548]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회령시 북·중 접경지역에서 대량 탈북을 막기 위해 적외선 감시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가 26일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탈북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지목된 회령시 유선 노동자구와 인계리 등 두만강 지구에서 지난 20일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탈북 방지용 적외선 카메라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이 지역에서 탈북을 시도하는 주민이 늘어나자 적외선 카메라를 2대에서 6대로 늘리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예전에도 이곳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지만 전력 부족으로 하루에 겨우 2∼3시간밖에 가동하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카메라 설치 확대가 실효성보다는 주민에게 일종의 공포를 주기 위한 조치로 보는 일부 시각이 있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저런 감시 카메라를 사 올 돈이 있으면 쌀을 사다가 주민에게 배급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지난달 5일 북한 두만강 지구 국경경비대 감시초소에 케이블에 연결된 적외선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탈북을 시도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경비근무에 나간 대원들까지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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