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이 지난해 대비 16.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1268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은 총 3만62명이 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같은 수치가 유지될 경우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민이 14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지난달 11일 3만명을 돌파했다.
탈북민의 국내 입국은 2005년 이후 지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다 12년 이후 감소, 올해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 1514명, 2014년 1397명, 2015년 1275명이 탈북해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상승세를 보인 것인데, 탈북민 수가 증가한 것은 2011년말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