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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30, 2016
북 청진에서 어린이 연쇄실종 사건 발생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ms-11252016095654.html [1549]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연쇄 어린이 실종 사건이 발생, 주민들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RFA는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을 통해 "청진시 포항구역에서 지난달에만 2건의 어린이 실종사건이 발생했다"며 "최근 청암구역에서도 어린이 실종사건이 추가로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청진시에서 어린이 실종사건이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해 4월로, 이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서 "경찰이 지금껏 어린이 실종사건을 단순한 가족 간의 살인극으로 단정 짓고 허술하게 대처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는 어린이 실종 사건은 청진시 포항구역 일대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으며 사건이 장기화되다보니 주민들 사이에 "실종된 어린이들이 장기밀매 조직에 유괴됐다는 소문까지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해 6건에 불과했던 어린이 실종 사건이 올해 들어 11건 발생했다"며 "그중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14살짜리 소녀 한명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린이 유괴사건이 모두 포항구역과 그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도 수사기관들이 범인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며 "여기에 각종 유언비어까지 돌면서 청진시 전역이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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