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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30, 2016
가톨릭 국제기구 "북한은 최악의 종교 탄압국"
   http://www.voakorea.com/a/3607454.html [1524]
국제 가톨릭기구가 북한을 세계 최악의 종교 탄압국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다고 23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로마 가톨릭 교황청 직속기구인 국제가톨릭사목원조기구는 최근 발표한 '2016 세계 종교자유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여전히 세계 최악의 종교 탄압국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이 기구는 2년마다 세계 196개국의 종교 자유 상황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4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통해 북한의 종교 실태를 설명하면서 "북한은 세계 최악의 폐쇄국가이자 가장 억압적인 독재 정권이 통치하는 국가로 기독교를 서방세계의 내정개입을 위한 도구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정부는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유엔 보고서는 이를 반박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폐쇄적인 북한의 특징 때문에 북한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받기 어려웠다면서 캐나다와 한국의 여러 기독교인들이 체포·억류돼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에서 탈북민을 돕는 선교자들이 주기적으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과 공격을 받고 있다며 한국계 중국인 한충렬 목사 살해가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종교를 탄압하는 핵심 국가로 북한을 비롯한 시리아, 이라크, 중국 등 23개 국가를, 종교를 차별하는 국가로 이란과 방글라데시 등 15개 나라를 지목했다.

<출처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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