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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17, 2016
국제사회, 北인권문제 대응 '잰걸음'…국내외서 잇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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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관련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4일 서울에서 한미 간 제2차 북한인권협의체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문제 공론화, 책임성 규명 강화, 인권개선 위한 노력 방안, 북한 주민의 외부세계 정보 접근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된다. 

우리 측에서 김용현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조 대변인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출범한 제1차 협의체 회의에 이어 협의체를 공고화하고, 내년 미국 신 행정부 하에서도 북한 인권문제 관련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모멘텀을 지속해나가기 위한 포괄적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일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 주한대사를 초청해 '북한인권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북한인권 실태를 대사들에게 전달하고, 인권 상황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한국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북한인권결의가 채택될 전망이다.

조 대변인은 "최근 상정된 결의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다"며 "정부는 이번 결의가 최대한의 지지 속에 채택될 수 있도록 주요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6~23일에는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첫 방한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임기를 시작한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방한에서 외교부 장관 예방, 통일부·법무부 인사 면담, 탈북민 면담, 북한인권기록센터 방문,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달 하순에는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에 따라 설치된 '북한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독립전문가 그룹'이 방한한다. 

<츌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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