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북한 국외 노동자의 인권과 임금전용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의 양자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 정권이 노동자 수출로 정권에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그 수입이 결국 여러 프로그램 개발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국외 노동자 수입이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앞으로도 북한 노동자를 활용하는 국가에 계속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쿠웨이트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확산 방지를 위한 쿠웨이트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최근 북한 항공기의 입항을 막고, 북한 국외 노동자의 임금이 불법적인 북한 정권을 지탱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출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