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딸에게 송금받아 단련형
혜산시 60대 김모 씨가 지난해 9월 남한에 사는 딸이 보낸 돈을 받은 사실이 보위부에 신고돼 조사 후 노동단련대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2년 전 아내를 잃고 혼자 살다가 지난해 1월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돼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다.
한국에 정착한 그의 딸은 이 소식을 듣고 아버지에게 치료비와 식량 구매를 위해 한화 3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진다.
혜산시 보위부는 김 씨의 딸의 탈북을 알고 있으므로 일상적으로 김 씨를 감시해오던 중 뒷조사를 해 송금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
[출처: 데일리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