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21일, 일본 의원들을 만나 조속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디. 가족들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행동을 촉구한 것이다.
일본인 납치피해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 씨의 어머니인 요코타 사키에 씨는 문제 해결에 전혀 진척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딸을 비롯한 다른 피해자들도 도움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가 지혜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가족 연락회’의 이즈카 시게오 대표는
의원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은 지난 달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피해자 구출을 위해 미국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들을 만나고 난 뒤 “방금 매우 슬픈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베 총리와 협력해 납치 피해자가 가족에게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17 명을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로 공식 인정하고 있으며, 북한이 다른 일본인 실종 사건에도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