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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21, 2017
北병사 귀순후 추격조 접근…20발 경고사격 한때 MDL일대 긴장
   http://www.yonhapnews.co.kr/nk/2017/12/21/4807080000AKR201712211369000… [1874]
21일, 한 북한군 병사가 오전 8시4분께 비무장지대(DMZ) 내 소초인 우리 군 GP 전방으로 귀순해왔다. 

이번에 귀순한 북한군 초급병사는 입대 2년 차인 신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복무 기간이 대략 10년인 점을 감안하면 2년 차는 신병에 속한다. 그는 19살가량으로 북한군 개인화기인 AK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다.

그간 귀순한 북한 군인은 개인화기를 휴대한 경우가 드물었지만 이번에는 AK 소총을 휴대하고 있어 경계근무 중 탈북해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과 국정원, 기무사 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에 신병이 넘겨졌으며 귀순 동기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군 당국은 북한 군인만 올해 들어 4회, 4명이 귀순한 것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방송 등 대북 심리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군 내에 만연된 구타와 질책 등 가혹 행위와 병영 악습 등도 귀순의 동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JSA로 귀순한 북한 군인도 남측의 대북 심리전 방송을 청취했으며, 상관의 구타와 질책 등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귀순한 병사도 대북 심리전 방송에 마음이 동요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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