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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4, 2017
대북인도지원 결정 두 달…집행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종합)
   http://www.yonhapnews.co.kr/nk/4807090000.html?cid=AKR2017112204125101… [1778]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지원을 결정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집행 시기는 여전히 고심 중이다. 공식적으로는 '인도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 욕심을 접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9월 2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식품제공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등 지원 사업에 350만 달러를 각각 공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후 공여를 위한 국제기구와의 실무협의도 사실상 마무리했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국제기구에 공여금이 건네지지는 않고 있다.

특히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등 '최대의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는반면,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이 이런 흐름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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