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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28, 2017
“곰팡이 핀 옥수수밥 먹고 설사로 허약한 군인 늘어”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11632 [1497]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통해 북한군의 열악한 실상이 전 세계에 그대로 드러났다. 군에 입대한 청년들이 부족한 식량사정과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영양실조나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 군 사정에 정통한 내부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에 “김정일 시대에는 ‘선군정치’를 앞세워 군에 대한 식량과 물자가 최우선 공급되었지만, 김정은 집권 후에는 군인들에 대한 후방공급물자(식량 및 피복)들이 거의 절단(중단 된) 상태”라고 말했다.  

위생 상태 또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물 공급 부족으로 인해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그릇에 밥을 담아 먹은 군인들이 결핵과 페염 등 각종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군대 내의 취약한 위생상태가 군인들을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하는 기본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정은 집권 이후 식량의 경우 ‘자급자족’을 하는 부대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한국 측 일반전방초소(GOP)에서 바라보면, 평일 일과시간에 농사를 짓는 북한군 병사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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