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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16, 2017
귀순병사 통해 엿본 북한군 실태
   http://www.yonhapnews.co.kr/nk/4807090000.html?cid=AKR2017111515505106… [2011]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해 사경을 헤매는 북한군 병사를 살리기 위한 수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 수십 마리가 발견돼 북한군의 열악한 생활 실태가 짐작된다.

15일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이 병사에 대해 지난 13일과 이날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수술의 경과와 환자 상태를 언론에 설명했다. 이 교수는 "파열된 소장의 내부에서 수십 마리의 기생충 성충이 발견됐다"며 "큰 것은 길이가 27㎝에 달해 회충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에 의한 오염이 매우 심한 상태였다"며 "기생충은 총상 이후 상처로 들어간 것이 아닌 원래 병사의 몸속에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교수는 "소장에서 발견된 음식물이 변에 가깝게 굳어 있었는데 섭식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고 실제로 영양상태도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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