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그 무슨 “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을 내세워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유엔인구기금 등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 하에 진행’돼 취약계층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 북한의 주장을 데일리NK가 보도했다.
김정은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가 “세계인권선언에 규제된 의식주, 의료방조, 필요한 사회적 봉사를 포함하여 건강과 복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부정하고 침해하는 명백한 인권유린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사실 국제사회는 유엔기구를 통해 북한의 어린이, 여성, 노약자, 결핵환자 등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20년 넘게 지원해오고 있다. 김정은 정권은 오히려 유엔기구들에서 지원하는 식량과 의약품, 설비들을 중간에 빼내 저들의 돈벌이수단으로 삼았을 뿐, 정작 어려운 주민들을 방치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돈을 쏟아 붓고, 국제사회의 무상지원마저 저들의 돈벌이 수단에 이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