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수용시설 여건이 여전히 비참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는 기사가 VOA를 통해 보도되었다.
VOA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내 수감자들과 강제 북송된 사람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광범위한 공포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언들을 들었다"고 전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에 만연한 부패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도 지적하며 "기본적인 공공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일자리를 찾을 때, 여행하거나 체포된 후 처벌을 피하기를 원할 때도 뇌물이 역할을 한다는 수많은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오는 26일 인권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VOA는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