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영국 언론 매체 '미러'의 보도를 인용하며 외화벌이에 혈안이 된 북한 당국이 ‘등골 빠지는 노동’도 외국인들에게 ‘관광 상품’으로 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국 엑시터(Exeter)대의 가렛 셔 관광학 교수는 이런 상품은 ‘관광’이 아니라, “자원 봉사에 관심이 많은 나이 든 사람이나 젊은 층을 속이는 ‘노동 착취’ 상품에 가깝다”고 이 주장했다.
북한의 조선관광총국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논밭에서 ‘노동’하는 사진을 지난 7월 개설한 홈페이지 ‘조선 관광’에 게시했다. 사진에는 두 외국인 여성이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잡초를 뽑고, 곡식을 집어 나르는 모습이 보인다.
조선일보는 “김정은 정권은 주민에게 정당한 임금을 주지 않고 노동을 강요하고, 인권을 탄압한다”는 영국의 한 인권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