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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26, 2016
북, 군인 제대 늦추고 집단 노동시켜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ms-05252016100333.html [1785]
북한이 올해 제대되는 군인들을 ‘단천발전소’ 건설장과 ‘세포축산농장’에 집단배치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23일 양강도 군사동원부의 한 관계자는 “보통 제대군인들은 초모(입영)사업이 진행되는 3월과 5월, 7월에 맞춰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하지만 올해는 ‘7차 당대회의 성과적 보장’을 이유로 지금껏 군인들의 제대를 중단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7차 당대회로 미뤄진 군인들의 제대는 6월 중순 경에 한꺼번에 이루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인민군 대열총국이 군인들의 제대시기만 통보했을 뿐 평소와 달리 제대군인들의 명단은 내려 보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민군 대열총국이 해당지역 군사동원부에 제대군인들의 명단을 내려보내지 않는 경우는 제대군인들이 ‘집단배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 제대군인들은 모두 ‘단천발전소’와 ‘세포축산농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한 국경경비대 군인은 “제대를 앞둔 국경경비대원들이 범죄를 저질러 출당과 함께 ‘생활제대’가 된 대원들을 부러워 하는 아주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요즘 국경경비대원들 속에서 ‘밀수를 도와 돈을 벌고 생활제대 먹고(돼)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다”고 말해 집단배치에 대한 북한 군인들의 반감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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