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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il 8, 2016
앙골라 북 노동자 10여명 황열병 사망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ab-04072016155810.html [1666]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에 전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앙골라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10여명이 황열병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8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근로자가 1천여명이 파견돼 있는 앙골라에서 최근 전염병이 돌면서 10여명의 북한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앙골라를 포함한 아프리카 34개국은 입국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사망으로 북한 근로자들의 증명서가 위조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황열병에 의한 사망 소식을 들은 북한 노동자들이 두려움에 떨면서 “돈도 다 필요 없으니 북한으로 돌려 보내달라”고 간청하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앙골라 근무 북한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경우 북한 전역에 전염병을 퍼뜨릴 수 있다”며 귀국을 못하게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열병은 위생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서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열이 나고 출혈이 일어나면서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지만, 한번 예방접종을 하면 평생 면역력이 지속된다.
 
앙골라는 북한 면적의 10배 정도 크기에 인구는 북한과 비슷한 2천400만명 정도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북한 주민의 3배 가까이 되고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산투스 대통령이 36년 넘게 장기집권하고 있다.
 
<출처 자유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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