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6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과 공동으로 북한의 인권상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전했다.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즉각 일본으로 귀국시키고, 정치범 수용소 폐지 및 수용자들의 즉각 석방 등 인권침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유엔 인권이사회 내에 법률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팀을 설치해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을 활용해 북한 지도부에 의한 인권침해에 대한 형사책임 추궁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엔인권이사회에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결의안이 제출된 건 9년 연속이다. 결의안은 오는 24일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전망이다.
한편 리수용 북한 외상은 지난 1일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 진행된 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문제 회의에 북한측은 불참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