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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February 17, 2016
개성공단 달러 임금, 北당국이 100% 가져가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7930 [1704]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 명목으로 지급한 달러를 100% 가져갔고, 이후 노동자들에게 총 임금의 20% 가량을 북한 돈으로 지급해 왔다는 증언이 제기됐다. 평양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북한 중앙특구개발) 지도총국에서는 한국에서 달러를 받으면 하나도 떼지 않고 바로 위(당국)에 상납했었다”면서 “(개성)공단 노동자들은 원화(북한 돈)로 매달 20만 원의 기본급여와 5만 원의 추가 수당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은 2016년 2월 기준으로 월 73.87달러로 여기에 야근, 특근 등을 더하면 월 150달러 정도이다. 북한 돈 25만 원 월급은, 현재 시장환율(평양 1달러당 북한 돈 8200원)로 환산하면 30달러 정도로, 원래 지급돼야 할 150달러 중 근로자의 수중으로 들어가는 돈은 20% 정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소식통은 “이렇게 걷어간 돈은 최고지도자(김정은)의 ‘혁명자금’으로 쓰이고, 핵과 미싸일(미사일) 개발 등 위력 과시용으로도 당연히 사용된다”면서 “무기 밀거래, 철광석 등 지하자원 판매, 마약 밀수, 외교관들의 상납금 등 달러로 벌어들이는 것은 절대 개인들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가동 중단을 일방 결정한 남조선(한국)은 우리의 적’이라는 내부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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