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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February 12, 2016
리영길, 당·군 연합회의서 긴급체포돼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07909 [1726]
북한 김정은이 이달 초 리영길 군 총참모장을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은 집권 후 처음으로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당(黨) 중앙위원회·인민군당(軍黨) 위원회 연합회의에서 리영길이 긴급 체포됐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회의가 한창 진행되는 과정에 리영길 총참모장과 몇몇 군 장성들이 ‘창광 보안서’(김정은 친위 보안서) 요원들에게 긴급체포돼 끌려 나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리영길 총참모장은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와 ‘유일적 영군체계’에 배치되는 ‘특권과 특세, 세도와 군벌관료주의’가 가장 본질적인 죄목으로 거론됐다”면서 “체포당시 ‘반당 반혁명분자 리영길을 체포하시오’란 명령에 따라 일반석 앞줄에 앉아 있던 그에게 달려들어 수갑을 채워 끌어갔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확대회의에 참석했던 도급 간부로부터 구체적인 회의장 내부 소식을 상세히 전해 듣게 됐다”면서 ‘총참모장이 체포되어 끌려 나가는 모습을 본 대다수 참석자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는 말도 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당 중앙위원회·군당위원회 연합회의’는 중앙당 부장, 부부장들과 인민군당위원회 위원 및 군단이하 사(여단)군사정치 간부들, 그리고 각급 위원회와 내각의 성 부상들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평양시 당을 비롯해 각 도, 시군 당 책임비서 등 총 6000여 명이 참석하는 당, 군 연합 확대회의로 알려져 있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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