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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February 12, 2016
北, ‘김정일花 축전’ 자재비 주민에 강요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7877 [1736]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김정일 생일(2.16)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김정일화(花) 축전’ 자재비를 댈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요즘 평양시는 물론 양강도 주민들은 지속적인 한파와 강추위 속에서 ‘김정일화 축전’ 준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혜산시에 건설되어 있는 ‘김일성, 김정일화 온실’ 난방보장과 공기조화장치 구입비용도 모두 주민들에게 떠 맡겼다”며 “지속적인 정전사태로 전열기 가동에 차질이 생기자 대신 디젤발전기와 공기조화기구 설치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에게 돈을 내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발전발동기 가동을 위한 휘발유와 디젤유 구입비용은 인민반별로 할당해 매일같이 ‘돈 내라’는 소리 뿐”이라고 소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직장 노동자들에게는 1~2만원, 학생들은 5000~7000원, 일반 부양가족들에게는 3000~5000원을 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道) 당선전부 주도하에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도, 시, 군별 ‘충성경쟁’으로 비화되고 있다며 “‘축전 준비는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을 평가하는 잣대’라는 선전선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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