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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29, 2016
北 당대회 준비 명목으로 주민 세외부담 강요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07802 [1675]
북한 당국이 오는 5월 7차 당대회를 앞두고 각종 건설동원뿐 아니라 자금도 주민들에게 강제로 갹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요즘 곳곳마다에는 7차당대회 관련 선전구호와 포스터로 도배되고 거리는 당대회를 선전하는 방송차 소음에 조용할 날이 없다”면서 “동사무소 간부들은 이른 새벽부터 메가폰을 둘러메고 ‘주민노력 동원’을 호소하는가 하면 인민반장들을 내세워 ‘세외부담’을 강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7차 당대회와 새해 (김정은의)신년사 관철을 위한 동원까지 겹쳐 그 어느 때 보다 주민들이 들들 볶인다”면서 “당국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3호발전소 등의 건설 공사장에 보낼 ‘지원물자’ 명목으로 공장과 학교, 주민 세대별 납부액을 정해 놓고 무작정 받아낸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의 소(초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은 1인당 40~50kg의 파철과, 10kg의 유색금속(구리)수집 과제를 수행해야 하고 이를 모으지 못하면 대신 3,4만원의 돈을 바쳐야 한다”면서 “이 밖에 건설장에 필요한 삽과 곡괭이 등 작업공구와 장갑, 세면도구, 식량과 같은 ‘지원물자’ 명목으로 세대별 5만 원 이상 현금을 더 거둬간다”고 전했다.
 
특히 소식통에 “주민들은 새해 (김정은의)신년사 관철을 위한 1톤의 퇴비를 살 수 있는 돈을 내야 하는데, 당 대회비용까지 겹치다 보니 수십 만 원의 돈을 내야 한다”면서 “공장기업소 간부들은 할당된 현금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2인 1조의 약삭빠른 젊은이들로 구성된 ‘벌이조’를 꾸려 내보내고, 구역 당(黨)은 지역 내 ‘돈주’들을 ‘입당시켜 준다’ 꼬드겨 ‘자진헌금’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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