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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21, 2016
北10대 15명, 美영화 시청 죄목으로 공개재판 받아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7750 [1731]
최근 북한 양강도에서 미국 영화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중학교 5, 6학년 학생 15명이 공개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서 이들은 비사회주의 문화에 물들어 학생들에게 이를 유포시켰다는 죄가 씌워졌고 재판 후 도(道) 인민보안국에 넘겨졌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 양강도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토요일(16일) 혜산시 혜산 영화관 앞에서 공개재판이 열렸다”면서 “16,17살 중학생들이 미국 영화를 돌려 본 것 때문에 재판을 받았는데 ‘도 보안국에 넘겨 예심 받게 될 것’이라는 최종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고급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인 이들은 미국영화를 서로 돌려가면서 시청하다 주변의 감시원에게 들킨 것이 발단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서로 구성된 검열조는 한국 드라마 등 외국영상물 시청에 대한 검열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외부정보를 접하면서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충성심이 약해지는 것을 우려해 당국이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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