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은 31일 갱신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자료’에서 호주 정부로부터 22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호주 외교부 대변인실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이 같은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응해 지난 2002년부터 직접적인 대북 지원을 중단하고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기구를 통한 인도주의 지원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평균 400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지원을 북한에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식량계획의 대북 영양 지원 사업에 230만 달러를 기부했다.
세계식량계획은 호주 등 각국 정부의 지원금으로 북한 현지 영양과자공장과 혼합가공식품공장에서 영양강화식품을 제조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