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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23, 2015
북한, 임현수 목사 종신형 핵심 근거 동영상 공개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3114398.html [1715]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지난 16일 열린 임현수 목사에 대한 재판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 남짓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북한 검사는 임 목사가 특대형 국가전복음모 행위를 했다며, 과거 임 목사의 선교집회 강의 영상을 증거자료로 직접 보여줬다. 북한 검사가 공개한 이 동영상은 임현수 목사가 지난 2013년 10월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 (KIMNET)의 미주 기도성회에서 한 ‘북한선교’ 강의 장면이다. 이 동영상은 주최 측 관계자의 부주의로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려졌다가 임 목사 억류 보도가 나간 뒤 삭제됐다.
 

 
북한 당국은 이 강의 내용과 ‘유투브’에 오른 또 다른 교회 강의 동영상을 문제 삼아 지난 1월 말 북한을 방문한 임 목사를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에 따르면 임 목사는 북한 주민들이 정권의 압제로 너무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며, 여러 내부정세 변화로 김정은 정권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북한 내 고위층 지인들의 얘기를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권력 장악을 제대로 못해 극악한 공포정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목사가 실세가 아니라고 언급한 장성택은 실제로 이 강의가 있은 지 두 달여 뒤 처형됐다. 또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언급하며 김정은 정권이 길어야 4-5년을 버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 목사의 발언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세계인권선언 기준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런 절차는 북한이 비준한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도 위배된다는 것이다.
 
<출처 :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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